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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EP.13-14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P.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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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사랑하고,
모르는 만큼 더욱 정열을 쏟아 사랑했다.
그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그것이 유익한 건지 위험한 건지,
필요한 건지 치명적인 건지,
영원한 건지 일시적인 건지,
허용된 건지 금지된 건지,
그 어떤 것도 확실히 알지 못한 채
그저 사랑만을 하고 있었다.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