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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EP.1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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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화안히 떠올랐어요.
그대 등 뒤 검은 산에
흰 꽃잎들이 날았습니다.
검은 산속을 나와
달빛을 받은
감미롭고도 찬란한
저 꽃잎들
숨 막히고, 어지러웠지요.
휘황한 달빛이야 눈 감으면 되지만
날로 커가는 이 마음의 달은
무엇으로 다 가린답니까.

김용택 - 입맞춤

 

 

 


14회 보고 11회를 다시 보니

눈물이 줄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