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IF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EP.05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EP.05

 

 

-

 

 

 

 

 

 

 

 

 

 

 

 

 

 

 

 

 

 

 

 

 

 

 

이 부분 너무 좋았다ㅠㅠㅠㅠㅠ

 

 

 

 

 

 

 

 

 

 

 

 

 

 

 

 

 

나 여기서 현호랑 같이 울 뻔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호야 그 자리 니 자리다 교수해버려

 

 

 

 

 

미쳤어!!!!!!!!!!!!!!!!!!!!!!!!!!!!!!!!!

 

 

 

 

 

 

 

 

 

 

 

 

 

 

 

 

 

 

과거를 움켜잡은 채로

앞날을 그려 가지 말아라

 

하늘을 바라보려면

땅을 등져야 하는 법이다.

 

 

채민성 - 놓아줄 용기

 

 

어쩌면 뻔하디뻔한 위로일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뻔한 위로에 힘을 얻고,

굽혔던 허리와 무릎을 펼 용기를 얻는다.

위로의 말은 뻔할지라도,

그 한마디가 불러오는 효과는 결코 뻔하지 않다.

위로는 곧 관심이며,

관심은 곧 사랑일지니.

 

천성호 <가끔은 사소한 것이 더 아름답다>中

 

 

내일
그 애를 다시 만나기로 했다

얼른 보고 싶어
조바심

오늘이 내일이었음
좋겠다.

 


나태주 - 약속

 

 

가을은 하늘을 우러러
보아야 하는 시절

거기 네가 있었음 좋겠다

맑은 웃음 머금은
네가 있었음 좋겠다.

나태주 - 소망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둘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자, 나가서 좀 걸을까요. 지금 날씨가 무척 좋네요.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中

 

 

당신과 불현듯 스친 손가락이
불에라도 빠진 듯 헐떡입니다

잠깐 스친 것뿐인데도 이리 두근거리니
작정하고 당신과 손을 맞잡는다면
손등에선 한 떨기 꽃이라도 피겠습니다

서덕준 -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