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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 EP.05-06

 

 

 

 

 

선재 업고 튀어

 

 

EP.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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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toon ver.

 

 

 

 

 

 

사랑해.

난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

자주 뜨거웠고, 너무 들떴고, 많이 무너졌어.

사막에 핀 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조리 쏟아부어서라도 너를 피워내고 싶었고,

네가 날아갈까

앞에선 숨을 멈추는 것따위 일도 아니었다고.

 

백가희, 당신이 빛이라면 中

 

 

 

 

 


오랜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