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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 책갈피 열다섯





시간이 상처를 무디게 해준다는

사람들의 말은 많은 경우 옳았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상을 알아갈수록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했다.




최은영, <내게 무해한 사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