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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2021 드라마 결산]

 

안녕하세요! galpinote입니다.

두 달 만에 인사드립니다.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계신가요?

 

드라마 결산으로 오랜만에 돌아왔는데요

올해는 본 드라마도,
짤을 쪘던 드라마도 별로 없어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간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봤어요ㅎㅎ

그래도 제 짤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을 위해서요!

연말을 맞아 깜짝 등장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최소 2회 이상 짤을 쪘던 드라마들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01.

런온

 

 

요즘은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

'호구'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저는 다정함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드라마의 메시지가 참 좋았습니다.

 

"완주를 위하여-"

라는 대사도 좋았어요!

 

 

 

 

02.

달이 뜨는 강

 

 

역사의 끝은 비극이었지만,

드라마에서 열린 결말(+해피엔딩)로

끝을 내서 좋았어요.

두 사람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삶의 시작이 있겠구나 싶어서요.

 

 

 

 

 

 

03.

오월의 청춘

 

 

비록 끝까지 짤을 찌지는 못했지만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던

오월의 청춘도 마음에 참 오래 남았어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늘 깨어있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04.

간 떨어지는 동거

 

 

 

간 떨어지는 동거는

한국인에게 되게 익숙한 구미호 설화에

로코가 가미된 드라마였는데요,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딱 좋은 분위기로 진행이 돼서

되게 즐기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짤을 찌다가 중단을 해서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어요ㅠㅠ

 

 

 

 

 

05.

기타 드라마

 

그외에도 계정을 쉬면서

몇 개의 드라마를 조금씩 봤는데

혹시 같은 드라마를 보셨을 분들이 계실까 싶어서

간만에 짤을 만들어봤어요

 

[홍천기 / 연모 / 태종 이방원]

(어쩌다보니 다 사극이네요ㅎㅎ)

 

 

 

 

 

모두 각을 잡고 봤거나 보는 중인 건 아니고

클립영상으로 보다가 조금씩 회차를 늘려가는 중인데요,

각각 보는 재미가 달라서 좋더라고요ㅎㅎㅎ

앞으로도 틈날 때마다 조금씩 봐보려구요ㅎㅎ

 

 

크리스마스 기념

2021 드라마 결산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공지를 올리고 난 후 지금까지도

하루에 꽤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시더라구요ㅠㅠ

새로운 게시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요ㅠㅠ

 

저는 짤을 올리는 속도도 느리고,

예쁘게 만드는 것도 아니라서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아

계정을 접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는 걸 보고

'나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ㅠㅠ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짤들을 들고 돌아올게요!

 

그럼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다가올 새해에도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