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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EP.0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EP.04

(+ ep.05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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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ㅁㅊㅇ.........

 

 

 

송아랑 동윤이 말곤 아는 사람도 없는데 생파 와서 같이 축하하고 있다 = 찐사랑

 

 

 

 

 

 

 

 

 

 

'토니오 크뢰거 中', 토마스 만

 

 

 

 

역시 캐릭터는 본업 존잘일 때가 젤 멋있죠

 

 

 

 

현호 너무 맴찢이야ㅠㅠㅠ

 

 

 

 

본업존잘2222222

 

 

이 커플도 텐션 장난 아냐....

 

 

 

 

 

 

 

 

괜찮아부터 손인사까지 느낌이 마음 속에서 확실히 손절한 거 같다! 장하다 송아

 

 

 

 

 

 

 

 

미친 게 준영이 여기서도 커피 안 마셔..! (이마짚)

 

 

 

 

 

 

 

 

 

아니 이게 고백이 아니면 뭔데요?????? 우리 오늘 부터 1일 아니냐고요

 

 

 

 

 

 

 

 

 

 

 

 

 

 

 


진짜 갈수록 존잼존잼 대존잼

얼른 쌍방되길 기대 중

그나저나 정경이는 자꾸 준영이가

선을 넘기를 기대하는 거 같은데

본인부터 관계를 정리하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다, 현호랑 잘 어울리는데

둘이 다시 사이 좋아져 제발ㅠㅠ

 

요즘 눈이 안 좋아져서

짤을 일찍 올리지 못하고

한참 뒤에나 올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보러 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탈리의 '샤콘느(Chaconne in G Minor)'라는 곡인데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으로 유명한 곡이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바흐의 '샤콘느'가 '비통하다'는 느낌이라면

비탈리의 샤콘느는 '애절하다'에 가까운 거 같다.

 

4회 짤을 찌면서 이 곡을 들었는데

뭔가 아슬아슬하고 텐션이 나는 느낌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올려봄!

 

 

 

 

 

바람에 낙엽이 흔들리면
가을이래요
내 맘 당신께 흔들렸으니
사랑이네요

글배우, <신호등처럼>中

 

 

 

'다 괜찮다'는 그 말을 듣기 위해 그녀를 찾아갔는지도 모른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에 마음이 풍랑을 일으키고 있음을 그 말이 일깨워 주었다.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中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에 대해 페라이어는 가슴 시린 해석을 내린다. 
  "많은 학자들이 <월광 소나타>는 달빛과는 상관없다고,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경매에서 이 곡을 작곡하기 직전 베토벤이 쓴, '에올리언 하프를 사야겠다'는 메모가 발견되었다. 바람이 하프의 현에 닿아 소리를 만들면,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에올리언 하프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젊은 연인이 세상을 떠나면 달빛만 있는 행성에 간다는 전설이 있다. 이들이 사는 고독한 섬과 같은 슬픔이 에올리언 하프를 울려 우리에게 전달된다는 생각을 베토벤은 <월광 소나타>에 담은 것이다."
  모든 상처에는 목적이 있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가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가 우리를 치료하는지도 모른다. 상처는 우리가 자신의 어떤 부분을 변화시켜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준다. 돌아보면 내가 상처라고 여긴 것은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과 다르지 않았다. 삶의 그물망 안에서 그 고통의 구간은 축복의 구간과 이어져 있었다. '축복(blessing)'은 프랑스어 '상처 입다(blesser)'와 어원이 같다. 축복을 셀 때 상처를 빼고 세지 말아야 한다.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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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예고]

 

 

 

 

 

 

 

 

 

 

 

준영-송아 절대 연애해